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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부상악몽' SF 이정후, 허리통증으로 MRI 검진 ··· 개막전 출전 불투명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3-19 07:56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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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리통증에 시달리며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국 정밀 검진을 받는다. 

MLB, '부상악몽' SF 이정후, 허리통증으로 MRI 검진 ··· 개막전 출전 불투명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8일(한국시간) MLB닷컴은 이정후가 허리 통증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범경기 마지막 주를 앞둔 샌프란시스코에는 우려스러운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이정후는 텍사스 레인저스전(3타수 무안타)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점인데도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17일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 그리고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가벼운 불편함을 느꼈다고 했으나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MRI 검진까지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오는 28일 열리는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여기(애리조나 캠프)나 홈(샌프란시스코)에서 뛸 수 있다면 괜찮다. 분명히 예상보다 통증이 지속되고 있지만, 좋은 소식을 듣기를 바란다.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만약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면 그랜트 매크레이가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다. 올해 시범 경기에서는 타율 0.300, OPS(출루율+장타율) 0.967로 개막전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또 다시 부상 암초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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