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쇼헤이 "올스타전 헬멧 2억 2000만원, 유니폼 1억 8700만원에 팔려" 슈퍼스타 입증 > 스포츠뉴스

MLB 슈퍼스타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올스타전 착용한 헬멧,유니폼 3억원이 훌쩍"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의 위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024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사용한 야구 용품들이 MLB 공식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9일 MLB 공식 경매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올스타전 경매에서 오타니의 유니폼이 13만 5510달러(약 1억 8734만원)에 낙찰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경매는 지난 17일 올스타전 직후 시작되어 이날까지 진행되었으며 오타니의 유니폼에는 총 136건의 입찰이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오타니의 올스타전 헬멧이 16만 10달러(약 2억 2121만원)에 낙찰되었다. 하늘색 바탕에 검은색이 조화된 이 헬멧은 경매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결국 2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오타니의 인기는 경매에서도 압도적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용품은 대부분 1000달러 내외에서 낙찰된 반면 오타니의 용품은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었다.

오타니는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의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0-0이던 3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쳤다. 이는 오타니가 MLB 올스타전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었다. 경기 후 오타니는 “올스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타구를 보내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이전 세 차례 MLB 올스타전에서는 6번의 타석에서 1루타 하나만 기록했었다. 2021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AL) 선발 투수로 출전해 승리투수가 된 경험도 있다.

그의 시즌 후반기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그의 뛰어난 타격과 투구 실력은 팀의 승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몇 경기에서 오타니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고 경기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타니와 다른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오타니의 활약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모든 움직임이 주목받았다. 다른 주요 선수들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홈런 더비, 팬미팅, 사인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경매 수익금은 MLB 자선 기금에 기부되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야구 팬들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MLB는 이 수익금을 통해 야구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