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알저메인 스털링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충돌 후 션 오말리 코치에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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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저메인 스털링, 오말리의 코치에게 경고의 메세지 전해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알저메인 스털링이 최근 ‘슈가’ 션 오말리와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대면한 자리에서 충돌이 발생한 후 오말리의 코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말리와 드발리쉬빌리는 9월 14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열리는 UFC 306의 메인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UFC 밴텀급 타이틀전은 스피어에서 열리는 첫 번째 큰 스포츠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스피어 경기장은 최신 기술과 시설을 자랑하며 최대 1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UFC 306을 앞두고 오말리와 드발리쉬빌리는 스피어를 배경으로 홍보 촬영에 참여했다. 촬영 후 오말리와 드발리쉬빌리는 최근 오말리와 그의 코치가 한 말다툼을 두고 긴장이 고조되었다. 오말리는 현재 16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타격 기술과 화려한 경기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드발리쉬빌리는 15승 4패의 전적으로 탁월한 레슬링 능력과 끈질긴 체력을 자랑한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드발리쉬빌리의 팀 동료인 스털링은 오말리의 코치가 경기 전 말다툼에 참여한 것이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털링은 최근 ‘The MMA Hour’에 출연해 자신과 드발리쉬빌리, 그리고 오말리의 코치 팀 웰치 사이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털링은 “오말리는 ‘그와 싸우길 바란다. 체급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팀 웰치는 메랍과 내가 이룬 성과의 절반이라도 이루길 바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체급은 전부가 아니다. 우리 셋 사이에는 기술 차이가 있고 그가 그것을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거리 싸움이든 케이지 싸움이든 상관없다. 나는 그것을 그렇게까지 몰고 가고 싶지도 않다. 그냥 사실대로 말한다. 당신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보길 바란다’고 말하려 한다면, 좋다. 당신의 코치가 진정으로 그걸 원한다면 뛰어들고 도전해 보라고. 그게 전부다.” (출처: MMA Fighting)
한편 드발리쉬빌리는 이번 경기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강도 높은 레슬링 훈련과 체력 훈련을 통해 경기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스털링은 드발리쉬빌리의 훈련 파트너로서 그를 도우며 오말리의 타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UFC 306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스털링은 드발리쉬빌리의 오말리 대비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웰치와 스털링은 곧 대면할 가능성이 높아 뜨거운 대립이 예상된다. UFC 306은 메인 이벤트 외에도 여러 흥미로운 경기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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