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김제덕 개인전 출격중에 악천후로 경기 연기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8-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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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여개인 날씨 문제로 경기 지연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여 개인전이 갑작스런 날씨 문제로 하루 연기됐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양궁 일부 개인전이 비 예보로 인해 다음날로 미뤄졌다. 총 6경기가 치뤄지지 못한 가운데 김제덕(예천군청)의 남자 개인전 64강전도 포함된다.
당초 김제덕은 비안 루(남아프리카공화국)와 경기할 예정이였으나 일정이 취소되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대한양궁협회는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파리의 날씨를 감안해 비 내리는 축구장에서 실전 훈련을 하는 등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날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경기 시간대 뇌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일기 예보에 따라 관중 안전을 위해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
이날 앞서 열린 남자 개인전의 이우석(코오롱)과 여자 개인전 남수현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2관왕을 노린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까지 금메달 5개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이미 금메달 2개를 확보하면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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