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에 개막전 2-1 승리…김지수는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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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음뵈모-위사 득점에 힘입어 ‘수정궁 상대’ 개막 2-1 승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브렌트포드가 개막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2024년 8월 1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는 브렌트포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홈팀 브렌트포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는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김지수는 아쉽게 명단 제외됐고, 요아네 위사, 케빈 샤데-마티아스 옌센-브라이언 음뵈모, 비탈리 야넬트-크리스티안 뇌르고르,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에단 피녹-네이선 콜린스-마즈 뢰르슬레우, 마르크 플레컨이 출격했다.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장필리프 마테타, 에베리치 에제-가마다 다이치, 타이릭 미첼-아담 와튼-윌 휴즈-다니엘 무뇨스, 마크 게히-요아킴 안데르센-크리스 리차즈, 딘 헨더슨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제는 크로스 대신 직접적인 슈팅을 선택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이 발생했다고 판단한 주심은 휘슬을 불어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29분 음뵈모의 왼발 슈팅이 선제골로 연결되며 오히려 브렌트포드가 기세를 먼저 잡았다.
팰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테타를 빼고 에두아르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후반 11분 무뇨스의 헤더를 걷어내려던 피녹의 자책골이 나왔다. 후반 15분에는 에제의 패스를 받은 에두아르가 브렌트포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31분 헨더슨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위사가 골로 연결 지으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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