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김하성 큰부상 피했다. "어깨 부상" SD감독 "검진 결과 일단 긍정적"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8-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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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SD 김하성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의 부상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실트 감독은 "첫 자기공명 영상(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이라며 "아직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때때로 첫 결과가 좋아 당장 내일이라도 뛸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모았다가 추가 검진에서 심각한 결과를 받는 경우도 있다"며 "첫 검진 결과는 꽤 만족스럽지만, 아직 정보를 모으고 있고 상황은 항상 나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하성이 당장 IL에 오르지 않았다는 건 등재를 피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인"이라며 "이제 막 검사 결과를 받았기에 더 자세히 설명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하성은 전날(19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는 김하성 대신 타일러 웨이드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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