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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하프 코리안’ 페굴라, WTA 찰스턴오픈 우승 “클레이코트 타이틀은 커리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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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16:02 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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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페굴라, 찰스턴오픈 단식 우승...“상금이 무려” 

스포츠소식, ‘하프 코리안’ 페굴라, WTA 찰스턴오픈 우승 “클레이코트 타이틀은 커리어 처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하프 코리안’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클레이 코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4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크레디트원 찰스턴오픈(총상금 106만4,510달러) 단식 결승전이 열렸다. 세계랭킹 4위 페굴라는 44위 소피아 케닌(미국)을 2-0(6-3 7-5)으로 이겨 지난달 ATX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페굴라는 WTA 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앞서 페굴라는 총 8차례 우승 가운데 6번을 하드 코트에서, 한 번은 잔디 코트에서 경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커리어 처음으로 클레이 코트 우승을 달성해 16만 4천 달러(한화 약 2억 4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페굴라는 어머니 킴 페굴라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과 더불어 ‘한국계’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 타이틀을 거머쥔 페굴라는 당시 본인을 ‘하프 코리안’이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페굴라의 아버지 테리 페굴라와 어머니 킴 페굴라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기업가로, 미국프로풋볼(NFL)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구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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