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리그, FC안양, 강원 잡고 첫 K리그1 홈 승리 거둬 ··· 8위로 도약

2025-04-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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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6일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에서 최규현과 토마스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강원FC에 2-0으로 승리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격한 안양은 3경기 만에 홈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3승 4패 승점 9를 쌓았다.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안양은 승점 9가 되며 11위에서 8위로 점프했다.
안양은 후반 38분 마테우스의 왼쪽 코너킥이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흐르자 최규현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규현의 시즌 1호골.
공세를 펼친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수비수 토마스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8분 토마스가 오버래핑 후 슈팅을 날렸고, 이광연이 이를 맞았으나 재차 골문에 밀어 넣는 데 성공했다. 안양의 2-0 승리로 끝났다.
안양은 이번 시즌 승격 후 홈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지만 지난해 리그 준우승 팀인 강원을 상대로 짜릿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편, 홈 첫 승리를 따낸 안양은 오는 12일(토) 포항 스틸러스와 리그 8라운드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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