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V리그, "메가, 한국 V-리그에 기억될 위대한 선수" 승장 고희진의 극찬, 또 극찬

2025-04-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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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 감독이 38득점으로 불을 뿜은 메가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정관장이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25-20, 24-26, 36-34, 22-25, 15-12)로 돌려세웠다.
13년 만의 챔프전 우승이 바로 코 앞까지 다가왔다. 흥국생명이 1, 2차전을 내리 이길 때까지만 해도 '허무하게 지지는 말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훌쩍 넘어섰다.
원하는대로 인천으로 핸들을 돌리게 됐다.
만일 정관장이 5차전에서 승리해 초유의 역스윕 우승을 거둔다면 22-23시즌(한국도로공사 우승)에 이어 V-리그 여자부 사상 두 번째 기록을 남기게 된다. 또 11-12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는 셈이다.
이 날 메가가 38득점, 부키리치가 28득점으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메가의 매서운 공격력은 번번이 흥국생명의 코트를 갈랐다.
경기 후 만난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다시 한번 극한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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