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씨름 문준석, 통산 10번째 꽃가마…‘소속팀 후배’ 허선행 꺾고 태백장사 등극 > 스포츠뉴스

문준석, 태백장사 등극! “개인 통산 10번째”...허선행에 3-0 승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이 태백장사에 올랐다.

2025년 4월 5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는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이 열렸다. 문준석은 이날 소속팀 후배인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준석은 앞선 8강에서 이병용(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으로 향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남우혁(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이겼다. 

결승에 오른 문준석은 안다리 기술로 첫 판을 따냈다. 이어진 두 번째, 세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와 밭다리를 성공해 허선행을 모래판에 뉘이며 자신의 개인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