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다저스, 프리먼 빈자리에 김혜성대신 페두치아 콜업

2025-04-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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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업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5일 LA다저스 구단은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빈자리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헌터 페두치아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콜업 기회를 놓친 김혯어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다음 기회를 노린다.
최근 프리먼은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다저스는 지난 4일 프리먼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다저스는 프리먼을 대신해 40인 명단에 포함된 마이너리그 선수를 콜업해야 했다. 현지 언론들은 외야수 제임스 아우트먼, 외야수 돌턴 러싱, 페두치아, 김혜성 등을 합류 후보로 거론했다.
내야수 김혜성은 스프링캠프 기간 외야 수비를 보는 등 다양한 수비 보직을 소화한 만큼 활용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페두치아를 선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 페두시아는 시즌 마이너리그 5경기에서 타율 0.357, 1홈런, 4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169를 기록했다.
반면, 페두시아와 함께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소속인 김혜성은 5일 기준 타율 0.261, 5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OPS는 0.848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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