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리그, K리그2 수원, 서울 이랜드 2-1로 격파…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 > 스포츠뉴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를 제압하고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64강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올해 코리아컵 2라운드의 첫 경기였다.

이번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이긴 14개 팀, 지난 시즌 K3리그(3부) 상위 4개 팀, K리그2(2부) 14개 팀이 참가해 총 16경기가 치러진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리그 경기 패배도 설욕했다. 지난 9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정규리그 대결에서는 이랜드가 수원을 4-2로 제압한 바 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수원은 내달 1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김천상무와 3라운드를 소화한다.

이날 경기는 올해 코리아컵 2라운드 첫 경기였다.

애초 이 경기는 22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로 일정이 변경됐다.

코리아컵을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이상저온 현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현장 회의를 갖고, 3월15일부터 말까지 4경기를 준비 중인 재단 측의 의견 등을 참고해 수원과 서울이랜드의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2라운드에선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개 구단과 지난 시즌 K3리그(3부 리그) 상위 4개 팀 그리고 K리그2 14개 팀이 출전해 총 16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