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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베테랑보다 신예… KBO리그 2025 개막전 로스터에 불어온 변화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3-20 07:46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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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내야 유망주 김현준 

KBO, 베테랑보다 신예… KBO리그 2025 개막전 로스터에 불어온 변화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25시즌 KBO리그가 오는 3월 23일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베테랑 선수보다 신예 자원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각 구단은 기존 주축 선수 중심의 구성을 탈피해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세대교체 흐름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 유망주 김현준을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시켜 주전 경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키움 히어로즈는 고졸 신인 포수 김동헌을 1군에 등록해 포수진의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는 젊은 불펜 자원인 박명근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며 마운드 운용에 새로운 색을 입혔다.


또한 SSG 랜더스는 외야수 오태곤을 주전으로 낙점해 타선에 변화를 주었고 NC 다이노스는 신민혁을 선발진에 고정시키며 전력 구성을 재정비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역시 신예 투수들을 적극 기용해 시즌 초반부터 빠른 경기 템포를 이끌 계획이다.


올해 각 팀의 개막 엔트리는 단순한 로스터 발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신예 선수들의 과감한 기용은 팀의 장기적인 전력 재편과 리빌딩 방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리그 전체의 세대교체 분위기와 맞물리며 팬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야구 관계자들은 “2025 시즌은 리그 판도를 좌우할 신예들의 활약이 최대 변수”라며 “젊은 자원의 성장이 리그 전체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개막전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을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이들의 경기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O리그는 이제 새 얼굴들과 함께 새 시즌을 시작한다. 팬들은 구단의 세대교체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하며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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