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양키스 저지, 17G만에 홈런 '시즌 52호' 역전 만루포 폭발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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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애런 저지 17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17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4일(한국시간) 저지는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저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 연속 무홈런으로 침묵했지만 17경기 만에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시즌 52홈런.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321(520타수 167안타) 52홈런 130타점 111득점 OPS 1.143을 기록했다.
저지는 팀이 1-4로 지고 있던 7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보스턴 좌완 선발투수 캠 부저를 상대로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시속 95.5마일(약 153.7㎞)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양키스는 저지의 만루포로 역전에 성공하며 마지막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켜 5-4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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