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웨스트햄 미카일 안토니오, 끔찍한 교통사고로 헬기 이송 "사고 현장 보니 " 처참.. >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미카일 안토니오(자메이카)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2024년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안토니오가 심각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안토니오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페라리 차량을 타고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심하게 손상된 안토니오의 차량의 사진이 확산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스페인 디아리오 AS(Diario AS)는 안토니오의 사고와 관련해 “안토니오는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 측은 “구단은 적절한 시기에 상황을 보고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웨스트햄의 모든 구성원들은 안토니오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위로와 기도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안토니오는 EFL 리그 원(3부) 레딩FC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5년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오는 리그 268경기에 출전해 68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왔으며 2022-23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현재 리그 14위인 웨스트햄은 오는 10일 오전 5시 19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