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U-20 여자축구 대표팀, 콜롬비아에 1-0 패배 ··· 월드컵 8강행 좌절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1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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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20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콜롬비아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2일(한국시간)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2014년 캐나다 대회(8강)이후 10년 만에 8강에 도전했던 한국은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여자 U-20 대표팀 최고 성적은 지소연이 활약한 2010년 대회 3위다.
전반 0-0으로 팽팽히 맞선 한국은 후반 19분 린다 카세이도(19·레알 마드리드)에 결승골을 내줬다. 카세이도는 골 지역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 골키퍼 우서빈과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었다.
박윤정호는 지난 2일 나이지리아에 0-1로 지고 5일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긴 뒤 8일 독일을 1-0으로 꺾고 D조 3위를 차지했다.
조 3위 6개 팀 중 3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한국은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하지만 토너먼트 첫판인 16강전에서 개최국 콜롬비아를 상대로 골문을 열지 못하고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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