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김혜성의 MLB 진출’ 임박한 키움, ‘롯데 방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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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오선진, 키움 손 잡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을 영입했다.
2024년 12월 17일 키움은 “오선진과 2025시즌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키움과 오선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만나 체결한 계약의 규모는 연봉 4천만 원이다.
주전 2루수 김혜성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한 만큼, 키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선진을 비롯해 외야수 강진성, 김동엽, 투수 장필준 등 타 구단에서 방출된 베테랑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키움은 오선진에 대해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라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라고 소개했다.
키움 측 구단 관계자는 이어 “다양한 경험과 준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백업 내야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시즌 야수진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인 오선진은 통산 1,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18홈런 229타점 275득점 49도루의 성적을 썼다. 오선진은 2008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옮긴 오선진은 2022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1월에는 2차 드래프트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지만 2024시즌 1군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20타수 4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롯데에서 방출된 뒤 새 팀을 물색하던 오선진은 키움에 합류해 재도약을 노린다.
키움과 계약을 맺은 오선진은 “키움에서 야구 인생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오선진은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니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역동적인 팀인 만큼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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