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브라질 구원한 비니시우스, “이름값 톡톡히 했다!” 콜롬비아에 2-1 극장승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FIFA, 브라질 구원한 비니시우스, “이름값 톡톡히 했다!” 콜롬비아에 2-1 극장승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3-21 17:54 9 0

본문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은 2위로...안방서 콜롬비아에 2-1 승리 

FIFA, 브라질 구원한 비니시우스, “이름값 톡톡히 했다!” 콜롬비아에 2-1 극장승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을 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2025년 3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BRB 마네 가린샤 아레나에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3차전이 열렸다. 홈에서 콜롬비아를 맞은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9분에 터진 비니시우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브라질로부터 나왔다. 전반 6분 콜롬비아 수비수 다니엘 무뇨스(크리스탈 팰리스)의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브라질은 키커로 나선 하피냐(FC바르셀로나)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축구 강국’ 브라질답지 않은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고, 결국 전반 41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에 동점골을 헌납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도 양팀은 더 이상의 득점을 내지 못했고,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졌다. 이대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것처럼 보였으나 후반 추가시간 9분 비니시우스가 브라질을 구했다.


하피냐의 패스를 받고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을 쳐 들어온 비니시우스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024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비니시우스가 A매치 골을 터뜨린 건 지난해 6월 파라과이전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로써 승점 21(6승 3무 4패)이 된 브라질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아르헨티나(승점 25)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비니시우스에 극장골을 허용해 1패를 적립한 콜롬비아는 승점 19로 6위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