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리그1, 국대 베테랑 풀백 김진수, '김기동 픽' 서울 이적 임박..."전북 은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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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의 FC서울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2월 19일 축구계 관계자는 “서울이 김진수 영입에 대해 협상해 왔으며, 현재는 세부 절차만을 남겨뒀다”라고 밝혔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김진수는 K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전북이 아닌 클럽에서 뛰게 된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인 김진수는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를 경험한 김진수는 지난 2017년 전북에 합류해 팀의 K리그1 3연패에 크게 기여했다.
2020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팀을 옮긴 김진수는 이듬해 7월 임대 신분으로 전북에 돌아왔고, 2023년 7월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30대에 접어든 김진수가 전북과 장기 계약을 맺자 당시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김진수가 전북에서 은퇴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전북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김진수의 출전 시간도 크게 줄었다. 팀이 구단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몰리는 상황 속에, 김진수의 마지막 출전은 지난 7월 강원FC와의 25라운드 경기였다. 2024시즌 K리그1 20경기 출전에 그친 김진수는 이달 18일 전북과 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1에서 5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한 서울은 이번 시즌을 최종 4위로 마쳤다. 오는 2025시즌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하는 서울은 주전 왼쪽 풀백인 강상우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23세 이하(U-23) 대표팀 코치 시절 김진수의 기량을 눈여겨 봤던 김기동 감독의 확신으로 김진수 영입을 추진했다. 김진수는 한국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포함해 A매치 74경기에 나서 두 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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