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안세영, ‘배드민턴협회→대표팀’ 작심발언 여파에…“힘들었지만 후회 없다”

본문
안세영, “이기든 지든 발언했을 것”...세계배드민턴연맹과 인터뷰 공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자신의 작심발언에 대해 “후회는 없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2024년 12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공식 채널에는 안세영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에 출전한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과 인터뷰를 가졌다.
영상에는 안세영이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대표팀 운영 방식, 부상 관리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 작심발언 이후 큰 파장을 불렀던 안세영은 “결승에서 이기든 지든 상황을 알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파장이 이렇게 커질 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다”라면서도 “그렇지만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은 “기자들과 질의와 답변을 하는 상황이었는데 부족한 점을 개선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한 발언”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한국 배드민턴 28년 만의 금메달을 따고도 제대로 기쁨을 누리지 못했던 안세영은 “많은 축하를 받기보다는 질타도 많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상황이니”라며 잠시 말끝을 흐린 안세영은 “나름대로 난 괜찮다”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안세영은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 동메달을 수확하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된 안세영은 “그냥 배드민턴을 즐기고 싶다”라고 다음 목표를 제시했다. 안세영은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그냥 재밌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라며 “배드민턴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