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 세계랭킹 톱10 복귀! “상금 순위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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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멀티 메달부터 혼성 월드컵 준우승까지”…‘맹활약’ 신유빈, 세계 10위권 재진입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의 혼성단체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2024년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은 12월 시니어 여자부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9위에 올랐다가 지난달 두 계단 떨어져 11위에 그쳤던 신유빈은 이날 공개된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5위는 탁구 강국 중국이 휩쓸었다. 쑨잉샤, 왕만위, 왕이디, 천멍, 천싱통이 5위 안에 들었고, 하야타 히나, 하리모토 미와, 오도 사쓰키 등 일본 선수 3명은 그 뒤를 이어 6위, 7위,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0세인 신유빈은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혼성단체 월드컵 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모두 출전해 한국의 준우승에 앞장섰다. 전체 11경기 중 중국에만 2패를 허용한 한국은 일본 등을 상대로 치른 9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
최근 끝난 발드네르컵에서도 신유빈의 활약은 돋보였다. 월드팀과 대결에서 아시아팀의 승리를 이끈 신유빈은 현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여자부 상금 순위에서 11만 1,975달러(한화 약 1억 6천만 원)로 9위에 랭크돼 있다.
올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신유빈은 여자단식, 혼합복식, 여자단체전 등 출전 가능한 모든 종목에 도전하며 한국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경기에 임했다. 혼합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한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2012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메달을 안겼다. 여자 단식 6경기를 소화한 뒤 여자 단체전에 나선 신유빈은 독일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고, 이로써 1992년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단일 올림픽에서 멀티 메달을 수확한 한국 탁구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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