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피겨 기대주’ 서민규, 주니어그랑프리 쇼트 3위 “1위와 0.95점 차” 역전 성공할까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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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서민규, 시즌 첫 주니어그랑프리서 쇼트 3위...금메달 도전
[스포츠중계 빠른티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2024년 9월 6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는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서민규는 기술점수(TES) 42.11점, 예술점수(PCS) 35.97점, 감점 1.00점 등 합계 77.08점으로 3위에 안착했다. 1, 2위에는 애덤 하가라(슬로바키아·78.03점)와 니시노 다이가(일본·77.20점)가 각각 올랐다.
시간 제한을 어겨 감점 1점을 떠안은 서민규는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소화해 기본점 8.00점에 수행점수(GOE) 1.60 점을 얻었다. 1위 하가라와 서민규는 현재 0.95점 차이로, 오는 7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 200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15세인 서민규는 지난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기대주다.
한편 여자 싱글의 김유재(평촌중)는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TES 35.46점, PCS 25.74점으로 61.20점을 기록했다. 4위에 이름을 올린 김유재 역시 3위에 0.25점 차 뒤진 상황에서 7일 열릴 프리 스케이팅을 통해 역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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