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미국 배우, 블랙컴뱃 보러 고려대 화정체육관 온다 > 스포츠뉴스

UFC 광팬…블랙컴뱃 현장판매 티켓 구매 예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세계 최대 시장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종합격투기(MMA) 팬이 한국 대회를 직접 보고 느끼면 어떻게 평가할까?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12월28일 블랙컴뱃 13이 열린다. 복싱 1경기와 종합격투기 10경기를 선보인다. 치어리더 및 오케스트라 공연도 예고되어 관심을 끈다.

미국 배우 아이제이아 데밍은 12월27일 MK스포츠로 이메일을 보내 “UFC 대회장 방문을 즐기는 열성팬이다. 주말 서울 종합격투기 이벤트 입장권을 어디서 사면 되는지 방법을 찾고 있는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아이제이아 데밍은 2023년 저예산 단편영화 ‘에이전트 GB’ 공동 주연에 이어 2024년 Roku, amazon fire tv, Android TV로 방영된 미국 드라마 ‘마지막 전도자’ 첫 편에서 닥터 클립을 연기했다.

“모델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또한 겸하고 있다”며 소개한 아이제이아 데밍은 “한국인 여자 친구를 따라 서울에 와있다. 대회사 홈페이지는 찾았지만, 블랙컴뱃 13 티켓 판매처를 알 수 없어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블랙컴뱃 13 입장권은 온라인 매진 후 현장 판매분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밝힌 아이제이아 데밍이 구매 방법을 잘 모를만하다.

아이제이아 데밍은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 (여자 친구와 함께) 방문한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에서도 계속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 더 많은 것을 보길 원한다. 2025년 가을학기부터 건국대학교 유학 또한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컴뱃 13은 ▲미들급(84㎏) 라이트급(70㎏) 밴텀급(61㎏) 플라이급(57㎏) 타이틀매치 ▲초대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 참가 자격 부여 경기 ▲Road to UFC 4강 김민우(31) vs 극진세계연합(KWU)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기노시타 다케아키(28·일본)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