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음바페 선발서 제외' 프랑스, 네이션스리그서 벨기에 잡고 조 2위 도약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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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선발에서 제외하고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프랑스는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6위 벨기에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2조 2위에 올랐다.
지난 7일 2조 1차전에서 10위 이탈리아에 1-3으로 역전패 했던 프랑스는 2차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8명을 벤치에 앉힌 채 벨기에와 경기를 치렀다.
전반 29분 뎀벨레가 페널티 지점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오자, 콜로 무아니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데샹 감독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후반 12분 뎀벨레가 페널티 지점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음바페와 그리즈만을 교체 투입했지만 추가 골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의 이탈리아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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