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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LG트윈스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 누구길래? “같은 구단 20대 현직도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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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4:35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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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최승준 코치 이어 ‘또’ 음주운전 악재...실망한 팬들은 1군·2군 두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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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LG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됐다.


2024년 9월 14일 성남중원경찰서는 “음주운전에 따른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LG트윈스 소속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차량 뒷 범퍼를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를 낸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 B씨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확인시켜줬다. 또 “추후에 사고처리를 해주겠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A씨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생각이 든 B씨는 112에 신고를 접수했다. B씨로부터 A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경찰은 A씨에게 연락을 취해 경기도 이천 소재 한 졸음쉼터로 오라고 전했다.


오전 7시 47분쯤 이천시 신둔면 도봉졸음센터에서 적발된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와 동승한 같은 구단 소속 20대 C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해당 사안을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라며 입장을 내놨다. 구단 측 관계자는 “KBO 규정에 의거해 향후 상벌위원회의 징계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LG트윈스는 올해 7월 29일 음주운전 및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최승준 전 코치에 대해 다음날인 30일 바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한편 국내 야구 팬들은 사고 당시 1군 선수들이 창원에서 경기를 준비 중인 점 등을 들어 이번 음주사고 혐의를 받는 선수들이 LG트윈스의 2군 소속일 거란 추측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A씨의 정체와 추가 정보에 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LG트윈스의 구단 공식 입장과 추후 조치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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