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코리 샌드하겐, UFC 디모인서 데이비슨 피게레도 제압 후 타이틀전 도전 확신

2025-05-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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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32·미국)이 5월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리는 UFC 대회 헤드라인 매치에서 데이비슨 피게레도(브라질)와의 대결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밴텀급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은 미디어데이에서 "지금이 역대 최고의 컨디션"이라며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면 다음 타이틀전 기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압도적인 승률 예상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해 8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판정패한 뒤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생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샌드하겐은 "피게레도를 제압하면 메랍 드발리슈빌리 vs 숀 오말리 2차전(6월) 승자와의 챔피언십 매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페트 얀이 다음 도전자로 유력하다고 보지만, 샌드하겐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 UFC가 저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샌드하겐은 상대에 대한 경의를 표하면서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피게레도는 135파운드에서 레슬링을 더 활용한다"며 "파워 불리는 아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가 이 디비전에서 사람들이 '이 선수를 이겨봤자 득이 없다'고 생각하는 선수 중 하나라는 점이 오히려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샌드하겐은 프로통산 17승5패(UFC 10승4패)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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