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L,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새 사령탑에 베테랑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체결

2025-04-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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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베테랑 유도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9일 정관장은 "정규리그 통산 403승을 올린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2007년 정관장의 전신 KT&G 카이츠를 통해 사령탑에 데뷔해 KBL 정규리그 통산 403승(4위), 플레이오프 통산 29승(7위)을 올린 베테랑 감독이다.
최근까지 몽고 프로리그 단기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하며 현지에서도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구단은 "유 감독은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여 사령탑으로 영입한 배경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25승 29패로 정규리그 6위를 차지한 정관장은 6강 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과 결별하고 유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해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섰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안양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을 내도록 과정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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