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프로야구 KIA 김도영, 은퇴 선수협 선정 '2024 최고의 선수 선정'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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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을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은회는 "12월 1일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한다"면서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김도영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 3년 차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 141경기에서 0.347의 타율과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 등으로 새로운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만 20세 10개월 13일), 역대 최소 경기 100득점(97경기),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득점) 등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두산 우완 김택연(19)은 '최고의 신인상'으로 선정됐다. 김택연은 올해 19세이브로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60경기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08의 성적을 냈다.
한은회는 시상식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중, 고교 선수 15명이 대상이다.
2013년 설립된 한은회는 야구 캠프, 티볼 대회, 야구 교실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대원미디어㈜, 탑브레이커, 루디프로젝트, 연세본사랑병원이 후원 및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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