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마이크 타이슨, 에반더 홀리필드의 3차전 제의에 대해.. "3차전은 우리의 우정이다"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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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과 에반더 홀리필드가 라이벌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타이슨은 3차전보다 두 사람의 우정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주말, 타이슨은 거의 20년 만에 링에 다시 올라 제이크 폴과 경기를 가졌다. 타이슨은 초반에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판정패를 당했다. 58세의 나이에 접어든 타이슨은 여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의 기량이 눈에 띄게 저하된 것도 사실이다.
홀리필드는 타이슨과의 3차전을 원한다는 의사를 소셜 미디어에 밝혔고, “팬들이 원한다 #미완의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타이슨은 “홀리필드, 사랑해. 하지만 3차전은 우리의 우정이다”라는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답변을 남겼다.
두 전설은 전성기 시절 두 차례 맞붙었고, 첫 번째 경기에서는 홀리필드가 타이슨에게 TKO로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타이슨이 홀리필드의 귀 일부를 물어버리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되며, 이로 인해 타이슨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3차전은 이루어질 수 없는 대결이지만 복싱팬들의 가슴을 잠시나마 뜨겁게 달궈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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