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샤브캇 라흐모노프, UFC 310 공동 메인 이벤트에서 이안 마차도 개리와 대결 > 스포츠뉴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샤브카트 라흐모노프가 UFC 310의 공동 메인 이벤트에서 이안 마차도 개리와 맞붙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이번 대결은 두 명의 무패 웰터급 도전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벌이는 중요한 매치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흐모노프는 현재 18전 18승의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래 벨랄 무하마드와 UFC 웰터급 챔피언십을 겨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하마드의 부상으로 인해 계획이 변경되면서 라흐모노프는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신, 그는 개리와의 대결을 통해 임시 타이틀이 아닌 넘버 원 컨텐더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이안 마차도 개리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현재 15전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최근 제프 닐, 닐 매그니, 마이클 베놈 페이지와 같은 저명한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웰터급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두 선수 모두 웰터급의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들의 대결은 기술과 결단력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다나 화이트는 이번 매치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공동 메인 이벤트는 웰터급 넘버 원 컨텐더를 가리는 5라운드 경기다. 라흐모노프는 모든 승리를 마무리로 장식한 놀라운 피니시 능력을 지닌 선수다. 반면 가리는 강력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자신을 증명한 다재다능한 전투가다. 승자는 내년 초 벨랄 무하마드를 상대로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매치는 챔피언십 영광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일 뿐만 아니라, 웰터급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 간의 대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