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PL, '캡틴' 토트넘 손흥민, '시즌 1·2호 도움' 브렌트포드에 역전승 견인 ··· 팀 연패 탈출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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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시즌 첫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과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시즌 첫 도움이자 4경기 만에 터진 공격포인트다.
이어 1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드리블에 이어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절묘하게 매디슨에게 연결했고, 매디슨이 쐐기골을 폭발하며 2호 도움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통산 63, 64호 도움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 등과 함께 리그 통산 도움 공동 18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브렌트 포드를 3-1로 누르고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났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90분 동안 46차례의 볼 터치를 통해 7회의 기회 창출과 유효 슈팅 1회, 도움 2개를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브렌트퍼드의 수비수 김지수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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