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대기록 쓴 오타니, NL 이주의 선수 선정 ··· 개인 통산 10번째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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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번째로 주간 최우수선수상(MLP)로 선정됐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4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오타니를 9월 셋째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의 개인 통산 10번째 주간 MVP 수상으로, LA 다저스 이후로는 지난 5월 첫 주와 6월 넷째 주에 이어 3번째다.
특히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선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를 작성하며, MLB 최초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3일 현재 타율 0.301, 53홈런, 123타점, 5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2개 홈런을 더 치면 55홈런-55도루 기록까지도 세울 수 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는 6경기에서 타율 0.433, 3홈런, 9타점을 올린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홀리오 로드리게스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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