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도영의 ‘무한 질주’, 서건창 넘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40홈런-40도루에도 홈런 2개만 남겼다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KBO, 김도영의 ‘무한 질주’, 서건창 넘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40홈런-40도루에도 홈런 2개만 남겼다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4-09-24 04:52 70 0

본문

 KIA 김도영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리고 도루 40개를 기록해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만을 남겼다.

 KBO, 김도영의 ‘무한 질주’, 서건창 넘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40홈런-40도루에도 홈런 2개만 남겼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또 10년 만에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과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김도영의 시즌 38호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시즌 136득점째를 기록,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개)을 10년 만에 경신했다. 현재 득점 2위 멜 로하스 주니어(KT)와 격차를 32개로 벌려 득점왕을 예약한 상황이다.


김도영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도영은 2-0으로 앞선 5회말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를 감행, 성공시켜 시즌 40도루를 채웠다.


김도영은 이로써 시즌 38홈런-40도루가 돼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에 이은 프로야구 역대 2번째이자, 토종 타자 최초의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 만을 남겼다.


김도영은 이후 윤도현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고, 4-1로 앞선 7회말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호의 2루타에 홈을 밟아 시즌 득점을 138개로 늘렸다. 이날 김도영은 3타수3안타 1타점 3득점 1볼넷의 만점 활약을 보였다.


한편 KIA는 이날 삼성을 5-3으로 눌렀다. 김도영의 맹활약 속에 척추 피로골절에서 벗어나 72일 만에 선발 등판한 KIA 선발 윤영철은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의 청신호를 켰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