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베노이 생드니, 더스틴 포이리에와 ‘재대결’ 위한 경로 제시… UFC 파리에서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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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이 생드니는 UFC 파리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재대결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그는 UFC 299에서 포이리에에게 2라운드 TKO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첫 라운드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2라운드에 들어서면서 포이리에에게 압도당했다.
이번 주 토요일 생드니는 UFC 파리 메인 이벤트에서 레나토 모이카노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생드니는 포이리에와의 재대결을 위해 UFC 챔피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나는 전사와 싸웠고 그에게 복수하는 유일한 방법은 마카체프에게서 벨트를 따내는 것이다. 포이리에가 가지지 않은 유일한 것은 UFC의 정통 벨트이다. 지금은 모이카노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승리가 내 목표”라고 밝혔다. 생드니는 “나는 더스틴과 같은 훌륭한 전사의 여정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지만 다시 맞붙고 싶다. 이를 위해 나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이리에와의 재대결이 실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포이리에는 이미 경력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한 경기만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그가 은퇴를 결심한다면 생드니는 재대결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생드니는 포이리에와의 재대결을 갈망하지만 현재 그의 초점은 레나토 모이카노에 맞춰져 있다. 모이카노는 UFC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로 그와의 경기는 생드니에게 매우 중요한 도전이다. 생드니는 “모이카노는 매우 강한 상대다. 그는 전 챔피언들과 맞붙어 패한 경험이 있다. 그와의 싸움은 내 경력을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생드니는 훈련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팀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력 훈련뿐만 아니라 정신적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승리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경기 전 집중력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신적 준비는 그가 압박 속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UFC 파리는 생드니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에서 승리하면 그는 더욱 높은 위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생드니는 “팬들과 지역 사회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생드니는 만약 모이카노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다음 목표는 타이틀 도전이 될 것이라고 계획하고 있다. 그는 “승리 후 챔피언과의 대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과의 소통 또한 중요하게 여기며 “팬들의 응원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들은 생드니의 재능과 끈기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다음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UFC 파리에서 생드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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