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여자 수영 기대주 김채윤, “올해는 기록 단축이 목표” 국가대표 선발전 ‘2회 연속’ 정상 > 스포츠뉴스

수영 김채윤, 2025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500m 우승...“2년 연속”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 수영 김채윤(대전체고)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5년 3월 23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여자부 자유형 1,500m 결승이 펼쳐졌다. 김채윤은 16분47초20의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작년 선발전에서 우승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채윤은 2024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자유형 1,500m 쇼트코스 한국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김채윤은 “지난해에 대표팀에 처음 들어와 언니들과 훈련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올해도 선발된다면 기록 단축을 목표로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세부 종목별 국제연맹 기준 기록 통과자는 최대 2명까지 자력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 확정된다. 연맹은 이번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2025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 2025 제32회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파견 추천 대상자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