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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한국 국대 은퇴→중국行’ 전지희, WTT 싱가포르 스매시 출전 “신유빈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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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1:10 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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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 ‘초청 선수 자격’ 태극마크 달고 국제 대회 출격 

스포츠소식, ‘한국 국대 은퇴→중국行’ 전지희, WTT 싱가포르 스매시 출전 “신유빈과 재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태극마크를 반납한 전지희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 나선다.


2025년 1월 14일(이하 한국시간) WTT 사무국은 WTT 싱가포르 스매시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은 국가별로 한 조씩만 출전이 가능한 복식, 혼합복식을 비롯해 단식에도 출전한다. 신유빈은 여자복식에서 이은혜(대한항공)와, 혼합복식에서는 조대성(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다. 남자복식에는 임종훈(한국거래소)-안재현(한국거래소) 조가, 단식에는 임종훈, 안재현, 조대성, 장우진(세아),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출격 예정이다.


신유빈은 이 대회를 앞두고 새해 첫 WTT 시리즈인 2025 스타 컨텐더 도하에 출전했으나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여자단식에서는 기하라 미유(일본)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고, 조대성(삼성생명)과 합을 맞춘 혼합복식은 중국의 벽에 가로막혀 준결승에서 돌아서야 했다.


지난달 초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경기에서 신유빈과 함께 한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끝낸 전지희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한국 국적을 달고 이번 대회 단식 종목에 참가한다. 앞서 전지희는 기존 소속팀인 미래에셋증권과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조용히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과 탁구 국가대표팀 활동을 중단한 뒤 중국인 고향으로 돌아갔다. 전지희는 그간 태극마크를 달고 신유빈과 함께 2023 WTT 컨텐더 복식 우승, 2023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은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등을 합작하며 한국 탁구 대표팀의 ‘맏언니’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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