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PL, 충격 '양민혁 이러니 임대 보내지' 토트넘, 19세 1000억 윙어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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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군 수준 아냐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양민혁(19)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동갑내기이자 사우스햄튼의 신예 타일러 디블링(19)이 토트넘으로 올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6일 "토트넘은 디블링을 데려오기 위해 사우스햄튼 수뇌부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라이프치히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가운데 디블링을 다음 시즌 전까지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영국 TBR풋볼도 최근 "토트넘은 윙어 디블링을 영입하기 위해 사우스햄튼과 접촉했다. 협상도 꽤 구체적으로 진척됐다"며 "라이프치히와 영입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적료는 무려 5500만 파운드(약 985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19세 어린 나이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경기에 바로 투입할 선수를 원한다. 사우스햄튼이 올 시즌 강등권을 헤매며 힘든 시즌을 보내지만 디블링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유럽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사우스햄튼 유스 출신 디블링은 2023년 1군 무대에 올라왔다. 올 시즌 공식전 24경기에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부터 윙어, 최전방 공격수까지 공격 모든 자리를 소화하는 멀티 공격수다.
디블링이 토트넘으로 온다면 양민혁에겐 악재다. 양민혁과 동갑내기에 포지션도 겹쳐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는 셈이다.
가뜩이나 양민혁은 토트넘 1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임대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27일 "토트넘이 새 공격수를 영입하거나 양민혁이 발전할 수 있는 팀이 있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임대 보낼 수도 있다"며 "윌 랭크셔 등 다른 어린 토트넘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아직 1군 수준에서 뛸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더 많은 유스 선수들을 기용하라는 팬들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마이키 무어를 제외하면 여러 어린 선수들은 바로 EPL에 투입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적어도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처럼 월등한 10대 선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은 한 달이 넘도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양 팀의 팽팽한 분위기 속 데뷔전은 불발됐다. 이어 직전 레스터 시티 전까지 계속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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