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PL, "박수칠 때 맨유를 떠나라"... 가장 친한 친구의 조언→칼같이 무시한 텐 하흐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0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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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는 가장 친한 친구의 조언도 무시하고 맨유 감독직을 유지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 우승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나라는 권고를 평생의 친구로부터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5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의 골로 결과에 상관없이 경질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텐 하흐 감독에게 결정적인 결과를 안겨주면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맨유가 역대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기록한 후 텐 하흐의 경질은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검토 결과, 텐 하흐 감독이 2024/25 시즌까지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토마스 투헬, 마르코 실바 등 몇몇 감독과 접촉하며 텐 하흐의 미래를 고려했었다.
그는 이어서 "우리의 목표는 매우 분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고 싶지만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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