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 사우디 알 에티파크와 결별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EPL,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 사우디 알 에티파크와 결별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1-31 15:26 41 0

본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44)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와 결별했다. 

EPL,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 사우디 알 에티파크와 결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30일(현지시간) 알 에티파크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톡해 제라드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인한 사실상의 경질로 평가된다.


제라드는 지난  2023년 7월 사우디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부임 첫 시즌 팀을 6위로 이끌며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17경기 5승에 그치며 18개 팀 중 12위로 추락했다. 


최근 14경기에서는 2승에 머물며 강등권과 승점 5점 차까지 벌어지는 등 부진하면서 경질됐다.


제라드 감독은 현역 선수 시절 리퍼풀의 레전드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EPL 통산 504경기에서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포팀에서도 114경기를 소화하며 황금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로 알 이티파크에서 연간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의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지만 18개월 만에 결별했다. 앞서  EPL 애스턴 빌라에서 40경기 13승으로 부진해 11개월 만에 경질된 바 있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