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여자 씨름 이다현, 설날장사대회 무궁화급 ‘6연패’…“통산 28번째 우승”

2025-01-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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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다현, “올해도 우승”...최다혜-이재하 대회 2연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 씨름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 설날 대회에서 6년 연속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2025년 1월 3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는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급(80㎏ 이하) 결정전(3판 2선승제)이 펼쳐졌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다현은 임정수(괴산군청)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인 이다현은 지난 2020년부터 설날 대회 무궁화급 정상을 지켜왔다. 이날도 정상에 오른 이다현은 대회 6연패라는 대기록과 더불어 통산 28번째(무궁화 25회, 여자천하장사 3회) 장사에 등극했다.
매화장사(60㎏ 이하), 국화장사(70㎏ 이하) 결정전에서는 최다혜(괴산군청)와 이재하(안산시청)가 각각 황소트로피를 들었다. 최다혜와 이재하는 지난해에 이어 설날 대회 2연패를 일궈냈다.
한편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 3선승제·개인 간 3판 2선승제)에서는 변영진 감독이 이끄는 영동군청이 괴산군청을 4-1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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