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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V리그,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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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07:24 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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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밀어내고 컵대회 KOVO컵 4강에 올랐다. 

V리그,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4강행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기업은행은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8 14-25 25-23 25-21)로 눌렀다.


2승1패가 된 기업은행은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패한 흥국생명은 1승2패로 탈락했다. 기업은행과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조 2위에 자리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에서는 빅토리아가 27점으로 맹활약했고, 육서영이 11점, 최정민과 황민경이 각각 10점을 보탰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25-18로 쉽게 따냈지만, 2세트는 14-25로 헌납했다. 3세트에서도 중반까지 15-19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김희진과 황민경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고,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3-23에서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3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4세트에서도 세트 중반까지 19-19로 팽팽히 맞섰지만, 천신통의 블로킹과 빅토리아의 서브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IBK기업은행이 4세트도 25-21로 가져가며 4강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한 정관장이 아란마레에 세트스코어 1-3(18-25 25-23 21-25 22-25)으로 졌다.


2승으로 이미 4강을 확정했던 정관장은 2승1패의 최종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아란마레는 이토 마야가 서브 득점 3개, 속공 6개, 블로킹 2개 등을 포함해 14점을 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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