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완 최동환 등 6명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0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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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완 불펜 최동환(35) 등과 결별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LG는 7일 "투수 최동환을 비롯한 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류선수에서 빠진 선수는 투수 최동환, 김단우, 이지훈, 내야수 한지용, 외야수 이태겸, 전진영이다.
김단우와 이지훈, 한지용, 이태겸, 전진영은 모두 올해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LG를 떠나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최동환이다. 지난 2009년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최동환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빠진 두 시즌을 제외하곤 LG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최동환은 올해까지 1군 통산 344경기, 368⅓이닝, 10승 6패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11의 기록을 남겼다. 커리어 하이는 2020 시즌 54경기 57이닝, 4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47이다. 이해 활약을 바탕으로 2021 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 나서 22이닝을 소화했으나 승리 없이 1패만을 적립하는 데 그쳤다.
한편 LG는 현재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은 1승 1패다.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았다. 8~9일 수원에서 3~4차전을 치른다. 3차전 선발은 최원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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