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24 파리올림픽, 파리올림픽 '마지막 날' 극적인 순위 변화 미국, 금메달로 중국 제치고 메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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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지막 날 미국이 메달 1위를 중국에서 뺏어왔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24년 8월 11일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폐막식은 세계적인 스포츠와 문화의 축제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여자 농구팀의 극적인 승리로 올림픽 메달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국을 제치고 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여자 농구팀은 결승에서 프랑스를 67-66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미국은 여자 농구에서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총 4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중국과 동점을 이루었다. 그러나 전체 메달 집계에서 미국은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중국은 91개의 메달로 2위에 머물렀다.
올림픽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네덜란드의 시판 하산이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22분 55초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하산은 5,000m와 10,0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놀라운 체력과 정신력을 발휘하였다. 그는 마라톤 경기를 마친 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올림픽에서의 성취를 기뻐하였다. 하산의 승리는 그의 인내와 끈기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올림픽 마지막 날에는 다양한 종목에서 새로운 챔피언들이 탄생하였다. 레슬링, 역도, 수구, 배구, 현대 5종 경기, 핸드볼, 트랙 사이클링 등 여러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헝가리의 미셸 굴야스는 현대 5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자신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증명하였다. 중국의 리원원은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코치를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였다.
사이클링에서는 네덜란드의 해리 라브리센이 남자 경륜에서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자신의 업적을 이어갔다. 뉴질랜드의 엘레스 앤드류스는 여자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하였다. 또한, 미국의 사이클 선수 제니퍼 발렌트는 여자 옴니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남자 수구 부문에서는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를 13-11로 꺾고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축하하는 동안 코치를 수영장으로 밀어 넣는 유쾌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폐막식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참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크루즈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카운트다운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며 파리 올림픽의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 모두 독창적인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크루즈는 특히 화려한 스턴트 장면으로 시상식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다.
한편 파리 올림픽의 성화가 꺼지면서 이번 대회의 여운은 더욱 깊어졌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문화와 협력을 강조하며 올림픽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2028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는 다시 한 번 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역사에 길이 남을 스포츠와 문화의 축제였음을 강조하며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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