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FL, 스완지 “엄지성, 부상으로 6주 결장”…11월 월드컵 예선 2연전 ‘빨간불’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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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엄지성, “재활에 집중 중”...6주 동안 결장한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0월 A매치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6주 동안 결장한다.
2024년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는 “엄지성이 6주간 결장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진 한국과 요르단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서 전반에 교체 출전했다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날 경기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대신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출격했다. 그런데 황희찬이 요르단 선수의 태클에 발목을 다치면서 전반 23분 엄지성과 교체됐다. 후반에는 엄지성마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악재가 겹쳤다. 경기가 끝난 뒤 엄지성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밀 검사 결과 황희찬은 왼쪽 발목을,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두 사람은 15일 조기 하차했다.
한편 엄지성은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구단이 발표한 대로 6주 결장이라면 오는 11월에 있을 14일 쿠웨이트전과 19일 팔레스타인전 출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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