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맨유, 개막전서 ‘600억 신입생’ 지르크지 결승골로 풀럼에 진땀승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8-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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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풀럼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풀럼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2024년 8월 17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맨유와 풀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맨유는 신입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네덜란드)의 데뷔골에 힘입어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1-0 승전고를 울렸다.
지르크지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볼로냐에서 맨유로 4,000만 유로(약 597억 원)에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뽐낸 지르크지는 후반 42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아르헨티나)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 득점으로 지르크지는 데뷔전 데뷔골이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 팀의 결승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23-24시즌 리그 8위에 그쳤던 맨유는 새 시즌을 승리로 시작했지만 풀럼보다 전력상 강한 팀으로 평가받으면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리그 2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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