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유도 이현지,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金’…“허미오 이어 두 번째 메달”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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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기대주’ 이현지, ‘한판’ 제압으로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유도 기대주 이현지(남녕고)가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4년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는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에서 이현지는 프랑스의 셀리아 캉캉을 한판으로 제압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앞선 16강전에서 야그무르 일마즈(터키)를 한판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이현지는 준준결승전에서 류위(중국)에 반칙승(상대 지도 3개)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올리비아 올리베이라(브라질)를 상대로 발뒤축후리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합쳐 57초 만에 한판승을 따냈다. 금메달을 두고 캉캉과 겨룬 결승에서 이현지는 뒤축후리기와 누르기로 절반 2개를 따내 한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을 따내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중량급 간판’ 이현지는 금메달을 따냈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63㎏급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의 동생인 허미오(경북체육회)가 여자 52㎏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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