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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장현석 LA다저스 싱글 A에서 3이닝 'KKKKKKK' 첫 무실점 투구로 능력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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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13:42 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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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소속 장현석 마이너리그 에서 탈삼진 능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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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장현석(20, LA 다저스)은 최근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장현석은 16일(한국 시각)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비세일리아 로하이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싱글A)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그는 3이닝 동안 총 50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 중 30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넣어 1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와 2회에서는 각각 2탈삼진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3회에는 루벤 산타나, 잰셀 루이스, 크리스토퍼 토린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마지막 이닝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는 장현석이 싱글A 승격 후 2경기 만에 무실점 투구를 기록한 것으로 그의 투구 기술이 점차 안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장선수의 마이너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이번 경기 후 6.91로 낮아졌으며 싱글A 평균자책점은 20.25에서 6.23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이는 그의 투구가 점점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는 최근 9일 싱글A 첫 등판에서 1과 1/3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에러를 기록하며 3실점을 범하였으나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로 부진을 만회했다. 그의 향후 등판 일정은 약 4회 정도 남아 있으며 이번 시즌 동안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무실점 투구는 직전 경기에서의 실점 부진을 완벽히 만회한 성과로 장현석이 제구와 자신감을 회복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가 시즌 중 점점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장현석은 주자가 나가면 제구가 흔들리는 약점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경쟁력 있는 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제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의 향후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또한 장현석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로 인해 군 문제에서 자유로워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그의 스카우트 평가는 그의 빠른 공과 뛰어난 탈삼진 능력 그리고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의 발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향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석은 고교 시절 최고 158km/h의 빠른 공을 던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뛰어난 속구와 구종 다양성 덕분에 지난해 8월 LA 다저스와 국제 유망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신장 192cm와 체중 90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장현석이 LA 다저스와 계약할 당시 그의 잠재력과 투구 능력을 감안하여 2027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이는 그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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