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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배구 황제’ 김연경, 파리 올림픽 간다! “세계 레전드 14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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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07:18 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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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한국 배구’ 올림픽 출전 실패에도 파리로 향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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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배구 황제 김연경(흥국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세계적 배구 스타 14명을 모아 파리 올림픽에 초청했다. 국제배구연맹이 선정한 ‘FIVB 앰버서더 파리 2024(FIVB Ambassadors Paris 2024)’에는 김연경이 포함됐다.


국제배구연맹은 “연맹과 배구 재단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특별한 배구 체험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배구 및 비치발리볼 경기를 보러 오는 팬들은 파리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또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세계 챔피언 등 여러 앰버서더들과 프랑스 레전드 등의 도움으로 기존의 배구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들에게도 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배구연맹이 모은 14인에는 한국의 배구 레전드 김연경을 비롯해 브라질 배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지바, 태국 국가대표 세터 출신 눗사라 톰콤, 벨기에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샘 데루가 포함됐다. 프랑스 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프란츠 그란보르카, 휴버트 헤노, 도미니크 다킨, 스테판 안티가, 에르베 마존도 14인에 들었다. 엘리자베타 브라흐트(러시아), 블라디미르 그르비치(세르비아)도 이름을 올렸다. 비치발리볼 선수 출신으로는 율리우스 브링크(독일), 루이스 보덴(호주), 마들린 메펠링크(네덜란드)가 선정됐다.


FIVB가 선정한 14인의 앰버서더들은 이번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팬들을 만나 게임 및 기술 훈련 등을 진행한다. 앰버서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팬들이 즐거운 배구 게임을 경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팬들에게 올림픽 배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팀 벤치와 심판 의자 등이 놓여있는 실물 크기 모형 코트도 마련했다. 비치발리볼도 동일하다. 팬들은 앰버서더들의 도움을 받아 모래 코트 위에서 디그, 스파이크, 블로킹 등을 배울 수 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배구 종목은 이달 27일 남자 배구 예선부터 시작된다. 이번 올림픽에는 대한민국 선수 144명이 참가하지만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구기종목은 이번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인기가 높은 축구와 농구, 배구를 포함해 하키, 럭비, 수구 등 종목은 모두 파리행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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