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자넨 블라코비치, UFC 307 뉴스 이후 알렉스 페레이라가 “특별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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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블라코비치가 UFC 307의 메인 이벤트 매치업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자넨 블라코비치가 UFC 307의 메인 이벤트 매치업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FC 307은 10월 5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리며 알렉스 페레이라와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가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공동 메인 이벤트로는 UFC 여성 밴텀웨이트 타이틀을 놓고 라켈 펜닝턴과 줄리아나 페냐가 대결할 예정이다.
UFC의 CEO 다나 화이트가 UFC 307 카드를 발표한 후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메인 이벤트 매치업에 대해 비판을 쏟았다. 페레이라는 메인 이벤트에 나설 자격이 있는 선수지만 현재 라이트헤비웨이트 9위에 랭크된 라운트리가 과연 적합한 상대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마고메드 앙칼라에프와 같은 상위 랭커들이 고려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블라코비치는 UFC 291에서 페레이라와 싸운 경험이 있다. 블라코비치는 페레이라가 UFC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페레이라의 인기가 UFC가 그에게 유리한 매치업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다. 블라코비치는 최근 트위터에 "칼릴에 대한 존경심이 있지만 페레이라와 싸울 준비가 된 상위 두 명의 선수가 있다. 페레이라에게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고 적었다. 라운트리는 UFC 307 발표 후 비판을 받은 몇몇 사람들, 특히 자마할 힐과의 인터뷰에서 반격했다. 원래 라운트리는 UFC 303의 공동 메인 이벤트에서 힐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약물 관련 문제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페레이라는 2024년에 자마할 힐과 전 챔피언 지리 프로차즈카를 차례로 제치고 UFC 라이트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페레이라는 강력한 타격과 전략적인 경기 스타일로 유명하다. 블라코비치는 UFC 291에서 페레이라에게 판정패한 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UFC 297에서 알렉산더 라키치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빠졌다. 블라코비치는 현재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의 복귀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페레이라는 블라코비치의 트윗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향후 반응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페레이라가 다음 타이틀 방어를 준비하는 가운데 블라코비치는 라운트리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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