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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전상균 딸’ 전희수,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2년 연속 포디움 “동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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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09:16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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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기대주 전희수,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76㎏급 3위 ‘입상’ 

스포츠소식, ‘전상균 딸’ 전희수,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2년 연속 포디움 “동메달 수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난해 대한역도연맹이 여자부 최고 신인 선수로 선정한 전희수(경북체고)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2025년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는 2025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급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전희수는 인상 102㎏, 용상 123㎏ 합계 225㎏을 들었다.


전희수는 인상과 용상은 각각 4위에 그쳤지만 합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주니어선수권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 각 부문에 메달이 걸려있다.


전희수는 지난해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102㎏, 용상 130㎏, 합계 232㎏을 들고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선 용상 성적이 소폭 떨어졌지만, 2년 연속 시상식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한국 역도 기대주로 꼽히는 전희수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 전상균의 딸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남자 역도 105㎏ 이상급 4위에 그쳤던 전상균은 동메달리스트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의 금지 약물 복용이 드러나면서 작년 뒤늦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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